새해 결심? 그곳에 가면 된다!
2년 전부터 "새해결심"이라는 단어를 내 인생에서 삭제시켰다. 결심과 행동에는 거리가 상당하다. 나는 이런 사실을 슬프지만 최근에서야 뼈저리게 깨달았다. 다짐 대신, 매일 '행동수칙(Behavior Principle)'을 제시한다. 6시 30분에 집에서 나간다. 4시 이전에 글을 2편 쓴다. 틈틈히 쓸 꺼리를 메모한다. 40분 요리, 청소에 시간 쓴다. 머리가 무거울때 20분 눈 감는다. 물통에 있는 물 다 마신다. 아침은 방탄커피를 마신다.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장소에 간다. 틈틈히 배에 힘 준다. 12월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독감에 걸려 한 주를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또 이러저러한 이유로 결석하는 날이 수업일 대부분이었다. 비즈니스와 전쟁에도 전략이 필수적이듯 삶을 살아가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