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상 #episode1 (3.22~4.17)
아침기상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새벽에 기상을 하다니! 이런 삶의 패턴을 20여년 전 부터 꿈꾸어왔었다. 새벽형 인간, 그것이 가능할 줄이야! 요즘은 11시에 자도 12시에 자도 눈이 떠진다. 물론 어떤 날은 오후 1시가 되면 비몽사몽 정신을 못 차릴때가 있지만 서서히 아주 서서히 몸이 적응을 해나가는 것 같다.심지어 토요일인 오늘 난 운동을 어제처럼 진행했다. 마치 평일처럼. 엄밀히 말해서 이제는 평일과 주말을 구분하지 않는다. 주말은 쉬어야 한다는 수십년간의 고정관념이 깨진거다. 주말은 쉬는날 그것이 나에게 주말의 정의였다. 하지만 주말의 정의가 바뀌었다. 주말은? 운동하기에 좋은 날. 주말이 운동하기에 왜 좋은가? 첫째, 출근을 하지 않으니 시간에 대한 압..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