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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 그곳에 가면 된다!

2년 전부터 "새해결심"이라는 단어를 내 인생에서 삭제시켰다. 결심과 행동에는 거리가 상당하다. 나는 이런 사실을 슬프지만 최근에서야 뼈저리게 깨달았다. 다짐 대신, 매일 '행동수칙(Behavior Principle)'을 제시한다. 6시 30분에 집에서 나간다. 4시 이전에 글을 2편 쓴다. 틈틈히 쓸 꺼리를 메모한다. 40분 요리, 청소에 시간 쓴다. 머리가 무거울때 20분 눈 감는다. 물통에 있는 물 다 마신다. 아침은 방탄커피를 마신다.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 장소에 간다. 틈틈히 배에 힘 준다. 12월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독감에 걸려 한 주를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또 이러저러한 이유로 결석하는 날이 수업일 대부분이었다. 비즈니스와 전쟁에도 전략이 필수적이듯 삶을 살아가는 데도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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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아이 지도법1

*공부 안 하고 누워 있기 *화난다고 소리 지르고 물건 던지기 *화난다고 친구 밀치거나 욕하기 *아프다면서 조퇴한다는 아이 점점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내가 올해 맡은 2학년 아이도 이런 아이였고 작년 3학년 아이 중에도 심각한 아이가 있었다. 동료들에게 물어보면 어김없이 학급에 적어도 한 두 명은 반드시 있다. 이런 아이들과 생활하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아침 출근과 동시에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된다. 컴퓨터를 켜면서 그 아이의 오늘 상태를 틈틈이 살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떤 날은 괜찮아 보여서 안심했다가도 중간에 갑자기 이유 없이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야말로 예측불가다. 그러면 교사는 이 아이 한 명만 지도하면 되는 게 아니다. 내가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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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중간에서 움직여라.

이상과 현실, 어딘가에 자신의 의지대로 서 있어야! 사람을 마주하는 직업,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환자를 대하는 의사와 간호사 같은 직업은 이상과 현실에서 방향을 잘 잡고 서있어야 한다. 이상적이거나 너무 현실적인 태도는 금물이다. 이상적인 태도와 생각은 현실에서 본인도 다치고 다른 이들에게도 좋다고 한 것이 되려 역풍을 맞기에 좋다. 또 너무 현실적인 태도를 지니면 감정이 메마르고 일상이 허무하다. 쉬는 날, 퇴근 시간만 기다리다 지쳐버리기 일쑤다. 난 이상과 현실, 두 곳 모두 극단에 있었던 적이 있다. 두 곳 모두 나에게 적합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 직업이 나에게 맞지 않구나. 난 자격이 없나보다 ' 이런 생각까지 했다. 그렇게 갈등하던 5년의 시간이 흘러 지금은 이상과 현실 중간 즈음에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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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채비를 해라!

몇 달 일에 치여서 컴퓨터 모니터만 보고 살았다. 창밖을 보니 봄이 되었다. 목련꽃은 져버린 지 오래라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어제 퇴근길에는 벚꽃이 만개한 꽃구름을 보았다. 바깥은 아직 싸늘해서 옷을 여며야 했지만 차 안은 이른 여름 같이 따뜻함을 넘어섰다. 운전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난 또 이렇게 똑같은 한 해를 살아가야 하나? 그리하여 2024년을 강제로 맞이하며 작년은 너무 바빴지. 이렇게 담담히 또 얘기하겠지. 1000번도 더 한 느낌이다. 매일 맹수에 쫓기듯 주어진 일을 미친 듯이 해내느라 2월이 갔고 3월도 끝자락이 돼버렸다. 그렇다고 4월은 달라질 게 있을까? 과연? 난 수도 없이 많은 꿈을 꾸며 계획을 세워왔다. 물론 거창한 목표도! 지난 수첩을 펴보기가 민망할 정도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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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를 읽고..

이 책은 두서없이 써 내려간 강의 노트에서 출발했다. 소문이 퍼지면서 강의 자료를 우편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10년간 강의한 것을 글로 정리하기 시작했고 친구 마크는 빠진 것들을 지적해 주었다. 그 결과 자가회복 설계도 같은 형태를 띠게 되었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아티스트 웨이 p25~p27- 1978년 1월에 나는 술을 끊었다. 글을 쓰는 데 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술 없이는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어느새 술과 글을 스카치와 소다수처럼 묶어서 생각하기 시작했고 점점 술 없이 글을 쓰기가 두려워졌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꽤 취한 상태에서 창조력이 어딘가로 숨어버리기 전에 글을 쓰곤 했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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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tip

인간은 참 욕심이 많은 존재인 것은 확실하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아무 문제 없이 10손가락 10 발가락 다 있고 정상이면 좋겠다. 아이가 커 가면서 아프기라도 하면 낫기만 하면 좋겠다. 하지만 문제없이 잘 크면 남들보다 이건 좀 잘했으면 좋겠어. 성격이 너무 조용해서 좀 활달했으면 좋겠고 또 다른 학부모님은 아이가 너무 밝고 활달해서 감당하기가 힘드니 좀 조용히 앉아있는 성격이면 좋겠다고 한다. 학부모 상담주간이 되면 학급의 대부분의 많은 아이들의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게된다. 항상 이런 상황들이 벌어진다. 조용하면 좀 자신의 의사를 밝혔으면... 너무 활달해서 좀 차분해졌으면... 너무 말이 많으니 좀 조용한 아이였으면... 상반되는 상황들을 접하다 보면 나 자신이 정신 차리기 좋은 조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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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마츄어에서 프로가 되기까지

우리 부부는 다 커버린 큰 아들에게 엄마, 아빠도 처음이라 서툴었어.라고 미안하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시간이 흘러 돌이켜보면 약이라고 준 것이 독이었던 셈인 경우가 너무도 많다.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부모의 어리석은 양육태도를 아이에게 상처가 아닌 이해로 받아들여지고 좋은 점도 있다고 말해주니 감사하기까지 하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느끼지만 어른 보다 아이들이 더 우리 어른들을 잘 용서하는 것 같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서투르고 실수투성이에다 힘들다. 이를 닦는 법을 배우는 아이를 보라. 칫솔에 묻은 치약을 다른 곳에 묻혀대기도 하고 이를 닦는 건지 노는 건지 알 수 없어 보인다. 시간이 흘러 우리는 이 닦는 건 아무 일도 아닌 게 되었다. 계속하다 보면 실수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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